US 자동차 업계 로비단체, 바이든에게 칩 확보 지원 요청

제너럴모터스, 포드, 피아트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American Automotive Policy Council 소속 로비스트들이 상무부와 차기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 파운드리들이 자동차용 ‘필수 칩’ 생산을 늘리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Electronics Weekly가 보도했다.

 

 

AAPC 회장이자 미주리주 전 주지사인 매트 블런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“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우리 생산량이 줄고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, 우리는 미국 정부에 이 문제 해결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”며 “이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사태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, 애초에 책임 소재가 있는지 여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. 우리는 그저 해결책을 원할 뿐이다. 그리고 그 해결책은 자동차 부문용 반도체를 더 많이 생산하는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칩 부족 사태 로 인해 여러 자동차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며, 추가적인 생산 감축도 예상된다. Electronics Weekly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의 일부가 팬데믹 기간 중 주문을 취소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있다고 지적했다. 

 

블런트는 “오늘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한다 해도 이미 한 분기 전체가 타격을 받게 될 것”이라며 “즉, 올해 상반기 전체에 걸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. 그리고 해결이 늦어질수록 그 영향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장애 요인 중 하나는 파운드리들이 자동차용 집적 칩으로 생산을 전환하는 것을 꺼린다는 점이다. 소비자용/모바일용 IC의 수익성이 더 높기 때문이며, 전환에는 3~4개월이 걸릴 수 있다.

 

블런트는 “차기 행정부에는 자동차 산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, 차기 대통령 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이 미국에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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